본 리뷰 No 665데미안 헤르만헤세 고전문학소설 추천헤르만헤세 데미안 고전문학소설 추천헤르만헤세 데미안, 꼭 읽어야 할 고전 소설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때 읽은 기억이 있다. 이렇게 정확하게 읽었던 시기가 생각나는 이유는 이 책을 읽고 나서 같은 반 친구들에게 어떤 실험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실험이 무엇이었는지 오랫동안 기억나지 않는다. 친한 친구는 아니었지만 단순하고 재미있는 친구였다. 나는 그 친구에게 어떤 실험을 했을까? 오랫동안 궁금했지만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책 내용이 생각나지 않았다. 오랫동안 미뤄왔던 과제를 하듯 고전소설 헤르만헤세의 데미안을 이번 기회에 읽었다. 먼저 민음사 데미안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책을 사려고 하니 멋진 검은색 양장이 더 멋져 보인다. 다 읽고 나면 1919년 발간된 데미안의 초판 디자인이었다.출처 : 교보문고, 헤르만 헤세 데미안 초판본데미안 책, 화자이자 주인공 싱클레어 등장이 책은 일단 고전 문학 소설이다. 그 때문에 아무도 읽는 데 까다롭지 않다. 다만 내용이 함축하는 의미를 파악하는 것은 어른이 되어서 이해할 수 있다. 데미안의 책은 BTS가 인생의 책이었다고 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아마 학생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의미도 찾아 읽어 본 것이다.”내 말을 하기에는 오래 전에 돌아가야 한다. 가능하면 유년 시절의 첫 해, 아니 그것보다 더 먼 조상들이 살던 시대까지 거꾸로 올라가야 한다.”에서 데미안 책은 시작된다.데미안의 책에는 주인공 싱클레어는 10세의 아이가 있다. 싱클레어는 그 당시 라틴어 학교에 다니는 중산층의 아이에 속한다.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쓴 이야기라 생클레르는 자신의 집이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계라는 것을 말한다. 두터운 부모님과 언니들이 속한 세계는 “선”이며 2번째 세계는 하녀와 떠다니는 유령 이야기와 추악한 소문이 있다”악”의 세계이다. p15그런데 정말 이상하게도 이 두 세계는 서로 가까이 접했다. 저 역시 그 다른 세계 속에서 살고 있었다. 때는 금지된 세계에서 사는 게 가장 좋았던 것도 있었다.데미안 책의 내용, 줄거리데미안 책의 내용, 줄거리그럼 데미안 책의 내용, 줄거리는 어떨까?일단 소설을 꼭 읽어 볼 것을 권한다. 중학·고교생이라면 어쩌면 성인보다 있는 상황에 대해서 더 자세히 이해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두 세계에 존재한 싱클레어는 방과 후 공립 학교 아이들 무리에 끼어 놀기도 한다. 그런 어느 날 강하게 보이고 싶어서 본인은 옆 과수원에서 사과를 훔쳤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라고 생클레르의 거짓말은 점점 강해지고 구체적인 도둑질 묘사를 하는데… 그렇긴 그때 크로마ー라는 마을의 일진(·민석의 책을 읽어 줍니다)이 “정말인가”라고 묻는다. “실제로 있는 것 맞나?”응, 실제로 있는 것이야””그럼 신에 맹세하다고!”신에 맹세코”그 뒤 크로마ー이 싱클레어를 집까지 따라와”나는 과수원 주인이 누군지 알고 있다. 오래 전부터 사과를 도둑맞았다는 것도 알고 있고, 그 주인이 누가 과일을 훔친은지 일러 준 사람에게 2마르크를 드린다고 말한 것도 알고 있다”그 당시 2마르크는 약 20만원 정도의 돈이었던 것 같지만…싱클레어는 당연히 그만큼의 돈이 없다. 싱클레어는 돈을 얻기 위해서 또 다른 악을 한다.. 2마르크를 손에 넣지 못하면 크로마ー은 싱클레어를 다른 방법으로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충분하지 않나 한번의 거짓말로 인생이 사라질 것 같은 노예가 되어 버린 싱클레어는 어떻게 난관을 극복하는가?데미안 헤르만헤세 고전문학소설 추천p27 순간 나는 내일이 두렵다기보다 지금 내 길이 계속 내려가고 어둠 속으로 끌려가고 있다는 확신에 모든 게 섬뜩했다.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인물이 라틴어 학교로 새롭게 전학 온 막스 데미안이다. p37 나보다 윗학년이고 나이도 몇 살 위였는데 걔는 다른 애들한테 그랬던 것처럼 금방 내 눈에도 띄었다. 이 심상치 않은 학생은 실제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였고 소년다운 구석이 전혀 없었다.데미안은 싱클레어의 시련을 깨닫고 몇 가지 조언을 한다.네가 두려워하는 것이 있을 것이고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거는 안 돼. 절대 남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p52 누군가가 두렵다면, 그것은 네가 그 누군가에게 너 자신을 지배하는 권력을 허락했기 때문이다.크로머에 대해 데미안에게 털어놓은 싱클레어. 그리고 갑자기 크로머가 싱클레어의 삶에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져 버렸다! 그러나 싱클레어에게 데미안은 그의 치부를 모두 알고 있는 신성한 존재였기 때문에 접근할 수 없고 세월은 흐르는데… 술을 마시고 방탕한 생활을 하던 싱클레어는 어느 날 새의 꿈을 꾸고 그 새를 그려 옛 데미안의 주소로 그림을 보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책에 끼어있던 메모를 발견한다. 바로 데미안에서 온 듯한 메모, 그 새의 이름은 ‘아블랙삭스’,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이름인 것이다.데미안 헤르만헤세 고전문학소설 추천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무너뜨려야 한다.” “새는 힘들게 싸우고 알에서 나온다.”데미안 책의 내용, 줄거리싱클레어의 사랑, 그리고 그 후의 자신을 찾는 것싱클레어는 어느 날 한 여자를 보고 사랑에 빠지고, 그녀의 이름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나오는 베아트리체라고 명명한다. 그리고 그녀의 그림을 그려보게 되는데… 가만히 보면 그 사람은 데미안이다.싱클레어는 이후 데미안의 집으로 가서 엄마를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 사랑은 남녀간의 사랑을 초월한 경외와 존경의 사랑이다.(출처 : 설민석의 책을 읽어드립니다) 그 후 1차 대전이 발발하여 전쟁에 징용되어 부상당한 싱클레어의 병상 옆으로 데미안이 보이는데… 데미안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다음날 깨어나면 사라져 있다.데미안 책의 내용, 줄거리p206 그 이후로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이 아팠다. 하지만 가끔 열쇠를 발견하고 내 안으로 완전히 기어내려오면 거기에 있는 어두운 거울 속에 운명의 영상이 잠들어 있었다. 나는 그 어두운 거울 위에 몸을 굽혀 내 모습을 바라볼 뿐이었다. 나 자신의 모습은 이미 그와 같아져 있었다. 내 친구이자 도사였던 그와.데미안의 책 내용, 줄거리 오랜만에 고전문학소설을 읽어서 다시 좋았다. 고전에는 확실히 이야기 속에 작가가 말하는 의미 있는 문구들이 많이 들어 있다.고등학교 때 내가 반 친구들에게 쓰려고 했던 시험도 생각났다. 뭔가 원할 때 의지를 막아 다른 사람의 인식을 방해하는 것!p75 하지만 그런 생각은 선생님의 인식에까지 파고들지 못했다. 내 의지가 막혀 선생님의 인식을 방해하고 있었으니까. 선생님은 계속해서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끼고 나를 자세히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 좋은 게 말이죠. 하지만 그럴 때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선생님 눈을 정면으로 마주보는 거야. 그런 상황을 제대로 견디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들 초조하지.초판본 데미안 저자 헤르만 헤세출판 더 스토리 발매 2017년 10월 30일.2022년 11월 665번째 독서기록 데미안 헤르만 헤세더 스토리 꿈꾸는 유목민2022년 11월 665번째 독서기록 데미안 헤르만 헤세더 스토리 꿈꾸는 유목민